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6일 전주비전대학교 드림관에서 '2025년 전북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외국인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5곳이 참여해 시스템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연구직, 사무직, 품질관리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외국인유학생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그린바이오기업 임원은 "전공지식과 실무 이해도를 겸비한 인재들이 많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채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전북경진원은 △취업비자 전환 제도 안내 △국내 취업 절차 안내 △이력서 1:1 컨설팅 △영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했다.올해 박람회에는 400여 명 이상의 유학생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전세희 전북중기청장은 "전북 산업 현장은 여전히 제조·기술 분야 중심으로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학업을 마친 외국인유학생이 지역에 정착해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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