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8월 설치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상 여건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의왕톨게이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4개 주요 거점에 설치됐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외부와 차단된 투명 구조물로 설계되었으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자동문 시스템 등을 갖춰 실내 공기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와 휴대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의왕시는 올해 운영 과정에서 시민 만족도, 에너지 효율, 유지관리비 등을 종합 분석한 뒤, 내년부터 설치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의 일환"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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