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5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2025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 최종 데모 데이'를 열고 우수 수료자 3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5개 예비 창업팀이 참여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은 동남권역 경쟁력 있는 예비 창업자를 조기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모집을 마치고 사업 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등 사업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이번 데모 데이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사업 모델 검증 및 앞으로 창업 지원 사업 연계를 위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15개 팀은 전문 평가위원단 앞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시장성, 팀 역량 등 창업 준비도 전반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선정된 우수 수료자 3개 팀에게는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과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 연계 혜택도 주어진다. 1위 팀은 우선 선정되며 2~3위 팀은 서류평가가 면제된다.
박기쁨 부산창경 매니저는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은 아이디어 단계 예비 창업자가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시장 검증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과정"이라며 "데모 데이에서 우수 역량을 인정받은 예비 창업자들이 예비 창업 패키지 등 본지원 프로그램으로 원활히 연계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경는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창업 패키지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약 250명 이상의 예비 창업자를 지원해왔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기술 창업 아이디어 보유 예비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사업화 지금, 창업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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