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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양 모빌리티 엑스포서 특구 공동관 운영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이번 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서 특구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27일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TP는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동관'을 통해 지역 해양 모빌리티 기술의 실증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이번 공동관에는 파나시아, 스펙스, 앤써, 케이엠씨피 등 특구 사업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부산에서 개발하고 있는 첨단 해양 모빌리티 기술이 중심이다.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 장치(OCCS)를 비롯해 IMO 규제에 대응하는 선박 운항 효율 개선 시스템, 선박용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 등이 공개된다. 참여 기업들은 핵심 기술과 함께 해외 인증 추진 상황도 소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 안전 엑스포는 올해 8회를 맞았다. 국내 대표 해양 분야 전시회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기술전과 기자재 산업전, 사고 예방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종합 해양 모빌리티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2024년 6월 지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민간 투자를 합쳐 총 123억원이 투입된다. 글로벌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딥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주관기관인 부산TP는 참여 기업의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돕고 있다. 해외 인증 지원, 실증 지원, 신산업 책임보험,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이 추진하는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산업계와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표준 기반의 실증과 인증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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