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6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지방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 결연 협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와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협력, 사회공헌 활동 및 봉사활동 공동 추진, 농특산물 소비 촉진, 지역 축제·문화·관광 행사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잡고 나아간다.
이승화 군수는 "상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두 기관이 함께 나아가기 위한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가 상생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 결연은 중앙 부처,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자자체와 결연을 맺어 지역 체류와 소비를 촉진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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