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창원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남대 입학처 지역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창원고에서 '진로 탐색형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로와 전공을 탐색하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4단계로 나뉜다. 진로 탐색과 문제 발견을 시작으로 기획·설계, 제작·구현을 거쳐 발표와 성찰 활동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참가 학생들은 경남대 각 학과에서 전공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실험과 실습, 성과물 제작에 참여했다. 전공 체험 후 학생들은 "오늘 수업을 듣고 목표를 다시 바로잡았다", "낯선 시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늘려보겠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서림 지역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대학과 고교가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교육 모델을 제시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지역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을 위한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학·진로 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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