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폭력 예방 교육 분야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UPA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6회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 실적이 뛰어난 401곳을 1차 선별했다. 이어 UPA를 비롯한 12개 기관을 최종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UPA는 직급과 업무에 맞춘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 폭력 예방 교육 이수 실적의 개인 성과 반영, 고충 상담원의 전문성 강화, 조직 내 양성평등 인사제도 운영 등을 통해 여성 직원 권리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변재영 사장은 '성비위 사건 무관용 엄중 대응' 원칙을 천명하며 사내 고충 상담원과 사장을 직접 연결하는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조직 차원에서 폭력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안전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구축을 기관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폭력 예방과 윤리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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