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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설명회 통해 외국인 정착·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추진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외국인에게는 체류 안정성과 취업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인력 수급의 대안을 제공하는 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시는 11월 27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했으며, 외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특화형 비자(F-2-R)는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고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체류형 비자를 발급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로, 법무부와 지자체가 2023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비자는 일정 소득과 학력,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가족 초청과 배우자 취업 허용 등 다양한 체류 특례가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도의 신청 요건과 절차에 대한 안내뿐 아니라 현장 상담과 면접, 취업 연계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이 원활히 공급되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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