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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산불 초동 대응 능력 강화 교육 진행

산불 대응 실전 훈련 장면.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공원 및 유원지의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이어질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지난 20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산불방지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어린이대공원, 중앙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5개 부서에서 공단 직원과 산불 방지 인력 55명이 참석했다.

 

최근 강원도 인제·양양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공단은 현장 대응 체계를 실전 수준으로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 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론 시간에는 산불의 발생 특성 및 위험 요인, 공원별 대응 임무 분담, 기초 진화 원칙 등을 학습하며 산불 대응 기본기를 다졌다.

 

실습 과정에서는 산불 기계화 시스템 활용법, 간이 수조 설치 방법, 잔불 정리 기법, 진화 차량 장비 운용 등 실제 상황을 상정한 훈련이 이뤄졌다.

 

이성림 이사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피해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실전 중심의 장비 운용 교육과 상황별 대응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원·유원지의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산불조심기간 주요 공원과 유원지에 산불 감시 인력을 늘려 배치하고, 건조주의보 발령 등 위험 시기에 맞춘 대책을 수립하며 기동 순찰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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