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부터 연말까지 시내 전역을 오가는 택시를 활용한 자치경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택시 외부에 광고를 부착하는 '래핑 광고' 방식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인지하도록 기획됐다. 광고에는 "안전한 도시 인천, 시민 곁엔 '인천자치경찰' 자치경찰이 있어, 인천은 안전 ON"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시민들에게 직관적으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전달한다.
연령, 지역, 시간대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접하는 택시를 매체로 활용함으로써, 고정형 옥외광고보다 높은 노출 빈도와 체감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자치경찰의 역할을 친근하게 이해하고 생활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자치경찰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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