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발전 프로젝트 개발 및 사업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전KPS와 해외 발전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및 주기기 제작 역량을 갖춘 두산에너빌리티와 발전정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전KPS가 협력해 해외 신규 발전사업 및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 및 전주기 기술협력 ▲해외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 및 친환경 설비 도입 프로젝트 공동개발 ▲해외 발전사업 정보 공유 및 기술 트렌드 공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과 복구사업 등 다양한 해외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며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윤요한 마케팅부문장은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실적을 바탕으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양사가 해외 발전 프로젝트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공고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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