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26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지난주에 이어 28일에도 국회를 찾아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예결위 주요 의원을 잇달아 만나며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 주요 현안 사업인 포스트 APEC 예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하고 완전한 복구를 위한 후속 사업,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에 대한 국회 증액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이어 예결위 소속 박형수·임종득 의원실을 방문해 경북도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국가정책 부합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예산안 심사가 최종 국면에 접어든 만큼 경북의 필수 사업들이 의결 과정에서 누락되거나 감액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미래가 걸린 핵심 사업들이 2026년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으로 공조해 최대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23일부터 국회 예결위 간사인 박형수 의원실에 '2026년 경상북도 국비확보 캠프'를 설치해 상시 협업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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