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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박승원 광명시장이 28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관내 14개 대형건축공사현장의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관내 14개 대형 건축공사현장의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대비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한파·강설·결빙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근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각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계획과 긴급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건설현장의 최우선은 작업자 안전"이라며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대규모 건축현장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정기 점검과 실무 회의를 이어가며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회의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GS건설, ㈜신원종합개발 등 우수 시공사 2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