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며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활기를 더했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 26일 '2025년 영덕군 귀농귀촌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고, 지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이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기존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정착을 동시에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우수회원 시상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공동 단합행사,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의 거리도 자연스럽게 좁혀졌다.
영덕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지역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으며, 어울림한마당과 같은 교류 행사뿐 아니라 실효성 있는 정착 지원 정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영농기술 교육, 초기 정착금 지원, 공동체 참여 프로그램 등 맞춤형 사업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이 영덕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 데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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