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공동 주관 '2025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 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국민 불편 적극 해소와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중앙 부처·지자체, 국가·지방 공공기관의 뛰어난 적극행정 사례를 찾아내고 공직사회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열렸다. 공사는 '예고 없는 옹벽 붕괴, 이제는 시민안전 매뉴얼이 책임집니다'라는 사례로 수상했다.
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지난 4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협업 T/F를 꾸려 공동 매뉴얼을 만들었다. 이후 합동 점검과 워크숍, 초청 강연 및 업무 협의회 등으로 매뉴얼 완성도를 계속 끌어올렸다.
부산과 제주 등 현장에서 보강토 옹벽의 누수와 토사 유출 상태를 합동 점검하며 체크리스트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했다. 실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매뉴얼의 현장 실행력을 대폭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창호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공기관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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