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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우리금융,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 연내 출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하고, '모험자본 투자'도 올해 안에 개시해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월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해 총 80조원 규모의'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향후 5년간 ▲그룹 공동투자펀드 1조 ▲모험자본 투자 1조 ▲생산적금융 펀드 5조 등 7조원의 그룹 자체 투자를 추진하는 내용이다.

 

우선적으로는 우리자산운용이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를 연내 출시한다. 해당 펀드는 외부 투자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전액 출자하며,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 ▲AI ▲바이오·백신 ▲항공우주·방산 ㅍ디지털콘텐츠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모험자본 투자'도 연내 개시한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과 기업에 실질적인 모험자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종과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한, 강소VC와 중소형 펀드 중심의 소싱 등 기민하고 유연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의 증자 시기와 규모를 검토한다.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벤처파트너스도 기업금융 채널을 활용해 핵심적인 딜 소싱 파이프라인을 제공하고 잠재적 딜을 발굴할 예정이다.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그룹 공동투자펀드' 결성과 '모험자본 투자' 집행은 우리금융이 약속한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을 시장에 선보이는 첫 걸음"이라며 "이번 1호 펀드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이 속도감 있게 생산적금융 투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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