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에 쾌척…정보산업조합 5천만원
중소기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후원금 1억원,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5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각각 전달했다.
1994년 설립한 레미콘공업조합연합회는 전국 20개 회원 조합을 중심으로 전국 레미콘 업계의 공동사업 및 조합원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레미콘연합회는 지난 경북 산불피해에도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특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누적후원금 1억원을 넘어서며 '9988사랑나누미 명장'칭호를 받기도 했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1981년에 설립해 지난 40년간 정보화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특히 공공부문의 정보사회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매년 회원사가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해 중소기업계의 사회적 책임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 단양에서 개최, 민생경제 회복에 함께하기도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경기침체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함께해주신 두 분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자분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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