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경북 내 군 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016년 최초 지정 이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이번 지정으로 2026년부터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럭키칠곡 7 드림(Dream)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칠곡 여성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역량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참여를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우먼파워 키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 '지켜드림' △주민 주도형 공동 돌봄마을 조성 '온 마을이 너를 키움' △칠곡할매 랩을 기반으로 일상 속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한 '할매 비트드림' 등이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기반 조성,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한다. 칠곡군은 주민 참여와 지역 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확산과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온 성평등 기반의 성과로, 칠곡군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실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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