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권 제14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가 1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류 대표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기획·조정 전문가다. 경기도 핵심 행정을 폭넓게 경험한 만큼, 재단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조직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류 대표는 취임사에서 "경기도의 중요한 문화예술 자산인 도자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도자·공예 문화 활성화, 산업 경쟁력 제고, 도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재단의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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