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998명을 모집한다.

참여 규모는 ▲노인공익활동 3,155명 ▲노인역량활용 1,106명 ▲공동체사업단 574명 ▲취업지원 163명 등이며,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만안·동안노인지회 등 총 10곳이다. 참여자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안양시 주민등록 어르신으로, 유형별 연령 및 수급 조건이 다르다. 일부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수행기관이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정은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이루어지며, 결과는 12월 말 개별 안내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살리며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