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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제주항공·진에어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1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라운지에서 안 쓰는 물품을 기부함에 넣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 "자원 아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부 캠페인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주간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승무원 라운지에 물품 기부함을 비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 입는 의류와 미사용 생활용품·위생용품·화장품 등 1000여 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제주항공은 임직원 참여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고, 2023년에는 임직원이 모은 헌 이불과 비행 후 승객들이 남긴 기내 담요를 수거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부를 이어가며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모두락(樂)' 카페도 지난 2022년부터 우유팩 다시 쓰기 캠페인과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코트룸 서비스 운영./진에어

◆진에어, 인천공항 국제선 승객 대상 '코트룸 서비스' 운영

 

진에어가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승객의 수하물 부담을 줄이고 보다 가벼운 여행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하면 두꺼운 외투를 공항에 보관한 뒤 탑승할 수 있어 기내 수하물 선반 공간을 보다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승객 입장에서는 외투를 들고 타고 내리는 번거로움을 줄여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동계 시즌 베트남·태국·필리핀·괌 등 온화한 지역으로 향하는 여행객에게 수요가 클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크린업에어' 매장을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보딩패스)이나 이티켓(E-티켓) 등 예약 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매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진에어 고객에게는 일반 요금 대비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3박 4일 기준 이용료는 8000원이며, 하루 초과 시 2000원이 추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철 동남아·괌 등 온화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부피 큰 외투를 잠시 맡기고 보다 간편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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