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도내 중·고·대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희망의 장학금'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도내 중·고·대학생 2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북은행은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희망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397명의 지역 장학생을 선정해 16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전북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