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산모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해 건강관리, 양육기술, 정서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초기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방문서비스를 시행하며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보건복지부는 양평군보건소에 대해 산모·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취약·고위험 가정 선제적 개입,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협업체계 운영, 서비스 만족도 및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 등을 높이 평가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표창은 사업에 참여한 모든 가정과 현장에서 헌신한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기술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가정일수록 먼저 찾아가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영유아 가정 집중관리 강화, 의료·복지·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 서비스 확대, 방문간호 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슈퍼비전을 통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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