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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개최…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금탑훈장

'중견기업, 하나로 모여 더 큰 내일을 위해' 슬로건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 은탑훈장…국산화 '공로'
崔 회장 "좋은 일자리 많이 창출…'진짜 성장' 최선"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왼쪽 4번째부터)문신학 산업통상부 제1차관, 김민석 국무총리,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중견련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맞아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부와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2014년 1월 제정된 '중견기업법'에 의거해 설치된 중견기업계 연중 최대 행사로, 올해는 '중견기업, 하나로 모여 더 큰 내일을 위해!' 슬로건으로 열렸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정책 '영점 이동'의 가장 중요한 축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라면서 "'진짜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와 폭넓게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탑훈장을 받은 이동현 회장은 1996년 창업 이후 국내 최초로 전자동생화학분석기를 개발, 체외진단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최초 획득, 팬데믹 극복과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지선 대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공기청정기를 국산화하고 해외 생산 거점을 폭넓게 확대하면서 관련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 이외에 이효진 대림통상 부회장과 곽준상 도화엔지니어링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중견기업계는 이날 행사에서 '진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서 중견기업의 의지와 비전을 선언하는 '중견기업, 더 큰 성장' 세리머니를 통해 2026년 신규 일자리 35만 개 창출, 국내 35조 원 투자, 수출 1300억 달러 달성, 상생 협력 선도 등 중견기업의 주요 실천 과제 목표도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기업가정신은 역경 속에서 더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앙스트 블뤼테(Angst Blute)'"라면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선도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청년이 미래를 걸어볼 만한 비전이 넘치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진짜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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