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한 'SMART 취업 크루'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4학년 재학생 96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1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4회 차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효성중공업, 현대로템 등에 재직 중인 크루코치와 1:1 멘토링을 받으며 실무 중심의 직무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직무 역량 검사 결과를 토대로 유통, 홍보, 구매, 설계, 품질, 연구 개발 등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 분야를 선택했다. 이후 프로젝트 기획안과 결과 보고서, 직무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완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국립창원대 COSS는 ▲오리엔테이션 및 역량 진단 ▲직무별 멘토링 ▲프로젝트 수행 ▲취업 스킬 워크숍 ▲네트워킹 데이 ▲성과 공유회로 이어지는 6단계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취업 준비생들의 실질적 역량 향상을 도왔다.

박상희 취업전략센터장은 "현직자 크루 코치의 실무 경험과 취업 전략이 학생들의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