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오는 2일 오전 청사 4층 회의실에서 부산항 신항 항만 및 교량 시설물 정밀 안전 점검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5일 착수한 이번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항만법'에 따라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부산해수청과 부산항만공사(BPA)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조사 및 재료 시험 등 종합 평가 결과를 점검한다. 아울러 내년 1월 시작하는 2차 용역의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관리 상태를 공유할 예정이다.
1차 점검 대상은 안골대교, 웅천대교, 오륙도방파제, 송도투기장 분리호안, 송도투기장 내부가호안 등 5개소다. 점검 결과 모든 시설물이 B등급을 받아 정기 유지 보수만으로도 내구성 확보와 기능 유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실시될 2차 용역에서는 부산항 신항 동·서 방파제와 송도 투기장 외곽호안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장기욱 소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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