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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보호체계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아동보호체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아동복지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전한 성장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시의 꾸준한 정책 개발과 체계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요보호아동 발생 단계부터 보호 종료 후 자립 과정까지 전 영역에 걸쳐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왔다. 올해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역할을 확대해 신규 제도 안내와 역량 강화를 추진했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인품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주거 지원, 취업 연계, 멘토링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인품 자립주택과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운영도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가정위탁 보호아동에게는 양육비 지원을 확대했고, 시설아동 대상 용돈과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역시 증액하며 직접적인 보호 지원도 넓혔다.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시설 기능 보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집중했다.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인 '보호대상아동 원가정 복귀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학대 피해 아동 등 요보호아동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발달 문제 악화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동 상태를 세밀하게 검토하고 복귀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정서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이 제도는 내년에도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계속 추진된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는 보호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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