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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율방범연합대, 연탄과 쌀로 이웃사랑 실천

영주시자율방범연합대, 장수면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영주시자율방범연합대가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직접 준비한 연탄과 쌀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난 11월 30일 장수면 소룡1리에서 대원 30여 명과 함께 독거 장애인 노인가구를 방문해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연합대는 이번 나눔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준비하고 전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창숙 연합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우리의 정성과 관심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이름에 걸맞게 실천하는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장수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봉사해 주신 김창숙 대장님과 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주시자율방범연합대는 방범 순찰뿐 아니라 재난안전 지원, 교통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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