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 1년을 맞는 오는 3일 저녁 국회 앞에서 열리는 '시민대행진'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2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내일(3일)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4당, 시민단체인 내란종식·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대통령실은 12·3 내란 사태가 돌아온 12월 첫째 주를 '빛의 혁명, 국민주권과 통합의 주간'으로 설정하고 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 대통령의 시민대행진 참석은 '내란 극복'은 시민의 힘 덕분이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킨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해석된다. 아울러 향후 국정 운영에 민의를 받들겠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3일 ▲특별성명 발표 ▲외신 기자회견 ▲5부 요인 오찬 ▲시민대행진 참석 등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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