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운영하는 실습선 한미르호가 2주간의 원양 항해를 마치고 지난달 20일 부산항에 들어왔다고 밝혔따.
연수원은 수산계 고교생의 승선 실습 품질 향상을 위해 원양 항해 프로그램을 2023년 2회, 2024년 3회, 2025년 4회로 지속 확대해왔다.
올해 진행된 4차례 원양 항해에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경남해양과학고, 성산고, 완도수산고, 인천해양과학고, 충남해양과학고 등 6개 학교 소속 교육생 163명이 참여했다.
국제 항로를 운항하며 대양 항해와 국제 항만 입출항 절차 등 승선 관련 핵심 실무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항지에서는 수산업 및 해운 해양 기술 관련 기관 견학과 현지 문화 체험이 마련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어선해기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민종 원장은 "원양 항해를 통해 교육생들이 실무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두루 갖춘 수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기 교육 품질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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