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일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9월 18일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됐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해제 기준에 해당했다.
2회 연속 1000 세포수/mL 미만을 기록하면서 9월 1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75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해제는 수온 하락 등으로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월 2일 칠서 지점의 조류경보가 해제된 데 이어 물금매리 지점까지 해제되면서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은 모두 조류경보 발령이 해제된 상태가 됐다.
서흥원 청장은 "지속적인 기온 저하로 조류 농도가 감소하고 있으나 저온성 남조류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녹조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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