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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구산1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완료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가스 공급망을 기반으로 도시가스 소외 지역의 연료 복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울진군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구산1리에 연료비 부담을 덜고 안전성을 높인 LPG 공급 인프라를 구축했다. 소형저장탱크 설치로 67세대 주민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연료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군은 근남면 구산1리를 대상으로 추진한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LP가스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가스 공급망을 기반으로 도시가스 소외 지역의 연료 복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11억 8,400만 원으로, 도비 1억 8,000만 원, 군비 8억 8,600만 원, 자부담 1억 1,8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기존 연료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 내 LPG 소형저장탱크 2기를 설치하고, 2.3km에 달하는 공급 배관을 매설했다. 각 세대에는 가스계량기와 보일러가 설치돼 순차적으로 연료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 세대는 총 67세대로, 이번 사업으로 마을 전체가 통합된 연료 시스템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울진군은 지난 2016년 금강송면 삼근1리를 시작으로 ▲평해읍 삼달1리 ▲매화면 매화1리 ▲울진읍 호월1리 등 9개 마을에서 동일한 방식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645세대에 LPG 기반 연료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장재훈 울진군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보급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편의성과 안전성은 물론, 연료비 절감 효과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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