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네트웍스와 충북 충주시가 '지역경제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측은 ▲농촌체험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도시민 체험비 지원 ▲지역 네트워크 공유 등의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행사에는 송병환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송병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농촌경제와 도시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시민에게 농촌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네트웍스는 국내 유일의 농업·농촌전문여행사이다. 지난 13년간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약 48만 명의 도시민을 농촌 지역으로 송객하며,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위해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