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4일 오후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주일태 명지메디칼프라자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일태 대표는 3년 전 기부를 결심한 뒤 적금에 가입해 성금을 모아왔으며 올해 적금 만기와 함께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 40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일태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가장 뜻깊은 교육이 됐다"며 "이웃의 따뜻한 손길로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된 만큼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리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수태 회장은 "주일태 대표님의 아름다운 결심이 부산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대표님의 귀한 마음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근 회장은 "아너클럽 회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표님의 기부 결심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얼마나 값진지를 보여주는 감동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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