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위너클리어, 렛츠런파크 ‘KRA 스프린트@영남’ 우승

우승마 위너클리어와 최시대 기수 경주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회 KRA 스프린트@영남(L, 1200m)에서 '위너클리어'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KRA 스프린트@영남은 국내 단거리 최우수마 발굴을 위해 서울과 동시에 진행됐다. 단거리 경주 특성상 초반 스타트와 전개 방식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쳐 예측이 어려웠으며 다양한 전력의 말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출발과 함께 '로드스타'가 선두로 나섰고, '원더풀그룸'과 '태왕신기'가 뒤따르며 초반 선두권을 형성했다. '브리도프린스'는 다소 늦은 출발을 보였다. 로드스타는 중반까지 선두를 유지했고, 3코너에서 브리도프린스가 빠른 가속으로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는 태왕신기가 안쪽을 지키고 원더풀그룸이 바깥쪽에서 머리 차로 추격하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결승선 200m 지점에서 위너클리어가 강력한 추진력으로 순식간에 2위까지 추격했고, 막판 탄력이 떨어진 원더풀그룸을 제치며 선두로 올라섰다.

 

위너클리어는 폭발적인 추입력을 앞세워 5마신 차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이 관리하는 말로, 최시대 기수가 기승했다.

 

위너클리어는 지난해 부산시 강서구청장배에서 10마신차 압승을 거두며 잠재력을 보였다. 같은 해 11월 경남도민일보배에서는 올해 그랑프리 우승마 '클린원'을 머리 차로 앞서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일반경주 2승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지만, 이번 경주에서 경쟁력을 회복했다. 최시대 기수는 주행 습성을 추입으로 훈련한 것이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백광열 조교사는 이날 우승으로 통산 20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추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