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가 지난 11월 28일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정부권장 정책에 따른 의무구매 비율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활발한 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개인을 선정한다. 올해 시흥도시공사는 체육시설3부 권세윤 선임매니저가 경기도지사 개인 표창을 받았다.

공사는 2024년부터 공공계약 전 과정에 사회적 약자 기업 지원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공공구매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목표 대비 231%를 달성했으며, 2019년 이래 6년 연속 법적 구매비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기업 성장 기반 마련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