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집행간부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등 고강도의 인적 쇄신에 나섰다고 밝혔다.
4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조처는 최근 농협이 천명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한 국민신뢰 회복'을 실제 인사에 반영한 결과물이다.
농협은 기존의 인사 관행을 없애고 임기가 남은 1년차 집행간부들도 포함된 과감한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또 성과우수, 전문성, 혁신역량, 현장경험 등을 갖춘 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농업·농촌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사를 주요보직에 배치해, 실행력과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로 금융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발탁 등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전략적 배치도 눈에 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의 체질개선 및 혁신을 위한 결정"이라며 "과감한 인적쇄신을 위해 집행간부 인사에 이어 중앙회 및 계열사 임원 인사도 내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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