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상호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교사의 가르칠 권리, 학생의 배울 권리, 학부모의 의견 제시권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 실천 방안 ▲학생의 꿈·교사의 긍지·학부모의 신뢰가 살아있는 학교를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원탁토의를 진행했다.

학생·학부모·교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활동 보호의 필요성과 서로의 관점을 공유한 점도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방향을 모색한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성장의 핵심은 신뢰 기반의 협력"이라며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