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2기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교육활동보호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5명, 의료지원단 5명, 법률지원단 33명 등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법률·의료·상담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에 직접 대응한다.
교육전문가는 학교급별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의료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나 무고한 아동학대 피신고로 소진된 교원의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지원한다.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 상담, 소송 대리, 아동학대 고소·고발 대응 등 법률적 지원을 맡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현장을 지원해 왔으며, 2기 출범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과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설치해 교육활동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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