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HK이노엔,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신약 경쟁력 강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HK이노엔 신약연구소 김봉태 상무가 표창장 수상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HK이노엔.

HK이노엔은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제도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열렸다.

 

'직무발명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중 발명한 특허권을 기업이 승계받고 임직원에게 정당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HK이노엔은 지난 2014년 해당 제도를 도입해 11년째 지속하고 있다. 임직원의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이 있다.

 

HK이노엔은 직무발명제도 도입을 통해 특허 창출 역량도 높였다. 해외 특허출원 건수는 2014년 약 50건에서 2017년 약 150건으로 3배 성장했다. 또 2019년 직무발명제도 개정 전 누적 특허건수 516건은 개정 후 628건으로 100건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HK이노엔은 특허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지식재산권 관련 사내·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직무발명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허 출원·등록뿐 아니라 해당 특허로 인한 매출 발생 시 실시보상금을 지급하고 퇴직자 보상까지 지원한다.

 

HK이노엔 신약연구소 김봉태 상무는 "연구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케이캡과 같은 자체 신약 개발 특허 확보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HK이노엔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