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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50년 인생 속 우정으로 하모니 이룬다"

'고우(高友) 센텀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

오는 14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고우(高友) 센텀 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는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고려대 관현악단'에서 활동했던 55세 이상 교우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다. 고려대 동문들의 음악 활동은 음악대학이 없는 학교 특성 때문에 지난 1970년 실내악부 동아리 형태로 시작했다. 이 동아리는 1983년 고려대 관현악단으로 성장했다.

 

또 관현악단 활동을 한 졸업생들이 '고우 오케스트라'를 출범시켜 지난 2001년 첫 연주회를 가졌고 매년 고대 관현악단과 함께 연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는 바로 고우 오케스트라의 창단과 첫 연주회를 이끈 80년대 초반 학번 동문들이 세월의 흐름을 거슬러 다시 한번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한 데 모아 창단한 것이다. 올해로 3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지게 됐다.

 

특히 올해는 객원 지휘자가 아닌 고려대 관현악단 및 고우 오케스트라 출신 전문 지휘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준옥(99학번)씨가 처음으로 지휘를 맡는다. 김 지휘자는 올해 한국지휘자협회로부터 우수지휘자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실력을 갖췄다.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바수니스트 김남희씨와 함께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바순 협주곡 F장조'를 협연한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교향곡 3번 영웅'도 들려줄 예정이다.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 엄광섭(81학번) 단장은 "모든 연주자가 사회 각 분야에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연주에 참가했다"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고우 센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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