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동절기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지난 11월 한 달간은 사전 점검 기간으로 운영해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오염 물질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밀 점검에는 대기 이동 측정 차량, 드론, 광학가스 이미지 카메라(OGI) 등 첨단 감시 장비가 투입된다.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와 부산지방기상청,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참여한다.
부산지방기상청이 제공하는 고도별 풍향, 기온 역전층 분석 등 기상 정보를 활용해 오염 물질의 발생과 이동 경로를 미리 파악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동절기 대기질 악화에 대비해 불법 배출 감시를 강화하고, 미세 먼지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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