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4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연말연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지역 내 주요 기부 참여 기업인 ㈜그랜드썬기술단에스피, 한솔아이원스(주), ㈜삼양컴텍, 한일크린에너지(주), 골프클럽큐레저산업(주) 등이 참석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안성시 목표 모금액은 5억 원이다. 시민과 기업이 모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캠페인 소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명사 열매달기, 기부금·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퍼지길 바라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문의는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