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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고속도로 신설 서명운동 일주일 만에 10만 돌파

11월 28일 열린 서명운동 출범식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왼쪽부터),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이 결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연 뒤 본격 추진한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불과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경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기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주요 인사들의 결의문 서명으로 서명운동 출범을 공식화했으며, 이후 전통시장과 거리, 각종 행사장에서 진행된 현장 캠페인을 통해 참여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경산시는 출범 직후 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 창구를 열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등 오프라인 채널도 병행 운영했다. 그 결과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층, 어르신 등 전 세대와 계층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단기간 내 목표치인 10만 명을 넘는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시민들의 의지가 담긴 서명운동 결과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이 반영되도록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서명 목표가 단기간에 달성된 것은 고속도로 신설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임을 보여주는 분명한 메시지"라며 "정부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고속도로 신설을 바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가 모인 결과"라며 "28만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국회와 협력해 행정·실무 협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오는 18일 경북도와 울산시 등과 함께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국회 논의 지원과 관계기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며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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