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와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이 4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두 기관은 화성특례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과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전국 6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6개 시설에만 수여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두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에서 두 기관은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직업상담, 직업적응훈련, 취업 알선 운영과 직종 개발 및 배치 적절성 등 사업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상자별 직업훈련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2개소를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 일자리 지원과 '허그컵'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박정은 화성특례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단순한 작업장이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직무 다양화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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