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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덕군, K-뷰티센터 발대식 개최…전문 뷰티복지 본격화

영덕군이 지역 주민에게 뷰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 손기섭 기자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주민 맞춤형 뷰티복지를 실현할 'K-뷰티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과 뷰티서비스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센터 개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대학, 기업이 함께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 주관으로 열린 'K-뷰티센터' 발대식 및 체험행사가 지난 5일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영덕군이 지역 주민에게 뷰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김은희·김일규·신정희 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함께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손호은 교수와 재학생, 화장품 기업 더블리·영미·아누리·라물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는 안창근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김광열 군수와 김성호 의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김광열 군수는 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누구나 차별 없는 뷰티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손기섭 기자

김광열 군수는 "K-뷰티센터는 단순한 뷰티 공간을 넘어,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할 복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누구나 차별 없는 뷰티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의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이 공간이 앞으로는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의회도 행정과 함께 뜻을 모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현장에서는 피부 진단 및 스킨케어 상담, 데일리 메이크업과 두피·헤어케어, 네일 및 파라핀 손마사지, 퍼스널 컬러 진단, 아로마 화장품 만들기, 크림·로션·향수 등 화장품 제조, 뷰티 작품 전시까지 총 8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교수진과 학생들, 그리고 영덕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들이 함께 구성해 높은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영덕군은 앞으로 K-뷰티센터를 여성과 청년, 고령층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복지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뷰티 복지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학과 지자체,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고, 뷰티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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