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5일 미추홀구 햇골길 일대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2025년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청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함께 입주기업 경신전선, 캠시스, 형지엘리트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지원해 연탄 지원 물량이 확대됐다. 경신전선과 캠시스는 금전적 후원뿐 아니라 임직원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IFEZ와 입주기업 임직원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도심 15가구에 총 6,7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권오영 경신전선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을 실천하고자 매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