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4일 대방디에트르센트럴아파트 주민라운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시정 현안 및 생활 불편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상지인 의왕고천지구 대방디에트르센트럴아파트는 총 492세대 규모로, 올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성제 시장이 직접 2025년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했다.
주민들은 ▲대중교통 확충 및 신호체계 개선 요청 ▲아파트 주변 도로 도보 환경 정비 건의 ▲어린이집 확충 계획 문의 등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제 시장은 "신규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다양한 현장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의왕시 대표 소통행정으로, 올해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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