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물 위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콘진과 김포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했다. 전시는 김포의 조강포구, 강령포구, 전류리포구, 갑곶나루 등 지역 포구의 역사와 수로를 디지털 콘텐츠로 재현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약 4분 분량의 미디어아트 영상과 10분간 체험 가능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물방울 형태의 러버볼을 이용해 작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다.
개막일인 11월 29일에는 KAIST 김대식 교수가 참여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뇌과학 연구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전망을 주제로 시민과 의견을 나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김포의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에게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원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김포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안내는 경콘진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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