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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한일시멘트, 2년 연속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 우수기업

지난해 단양공장이어 올해 영월공장 인증 받아

 

한일시멘트 오해근 전무(오른쪽)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양광석 에너지안전효율과장과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KEEP 30)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가 2년 연속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KEEP 30)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충북 단양공장에 이어 올해에는 강원도 영월공장이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7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KEEP 30'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 가운데 정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에너지원단위를 1% 이상 개선하기로 한 30개 기업을 의미한다. 에너지원단위란 에너지 사용량을 제품 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

 

영월공장은 2024년 에너지원단위 개선율 6.72%를 달성했다. 같은 양의 제품을 생산할 때 에너지를 6.72% 적게 썼다는 의미다. 개선율 목표 1%를 대폭 상회하며 S등급 평가를 받았다.

 

영월공장은 2024년 1050억원을 투자해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발생된 폐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에코 발전 설비를 완공했다. 이를 통해 공장 전기 사용량의 약 30%를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같은 해 영월공장은 1,980억원을 투자해 시멘트 원료 예열 설비를 개조했다. 개조 후 화석연료 사용량은 줄이고 폐합성수지 등 순환자원 연료 사용량을 늘릴 수 있게 되면서 에너지 사용 효율이 개선됐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친환경 설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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